실화 바탕 영화인 '캐치 미 이프 유 캔' 무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고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여심을 훔치던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였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혼은 막지 못했다. 다시 단란했던 예전에 가족을 되찾기 위해 수표 위조, 경력 위조, 신분 위조 등을 하면서 FBI를 골탕 먹인다. 변호사 시험도 2주 만에 합격할 정도로 머리가 좋고 인물도 훤칠한 에버그네일이지만 결국 홀로 남는다.
1. '캐치 미 이프 유 캔' 요약 줄거리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는 부족함 없는 집안에서 부유하게 자랐지만 아버지가 탈세 협의로 집안 사정이 점점 어려워지고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것을 보게 된다. 집에 올 때마다 아버지가 아닌 낯선 남자가 어머니와 있는 걸 목격하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 어머니를 다그치고 낯선 남자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을 하게 되고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는 어머니 아버지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는 차마 선택을 하지 못하고 집을 가출하게 된다.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애버그네일 주니어는 돈이 필요했고 처음 했던 일이 수표 위조였다. 수표 위조를 하기 위해 은행에서 일하는 여직원에게 접근에 주요 정보들을 수집한다. 하지만 신분이 확실하지 않은 애버그네일에게 은행은 수표를 환전해 주지 않아 애버그네일은 항공사 부조종사 경력을 위조하여 수표를 환전하고 부조종사 행세를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닌다. 이후 의사 변호사 등으로 신분 위조를 하면서 돈을 모으지만 아버지 부고 소식을 듣고 더 이상 이전에 가족생활을 돌아갈 수 없음에 좌절하고 큰 저항 없이 FBI 칼에게 체포된다. 애버그네일 주니어에게 항상 골탕은 먹은 칼이었지만 그의 능력을 높이 사 수표 위조 범죄자들은 검거하기 위에 FBI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영화 같은 이야기가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 주니어의 회고록을 각색하여 만든 실화 바탕 영화이어서 더욱 흥미로웠고 재미있었다.
2. 돈으로 할 수 없는 것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돈이 있으면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주인공인 애버그네일 주니어 또한 돈이 있으면 행복했던 어린 시절로 가족들과 함께 다시 지낼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사람의 감정은 돈만으로는 어찌 할 수 없었고 시간이 이미 너무 많이 지난 후였다. 가짜 신분이지만 수표 위조를 통해 많은 돈을 쓸어 담고 존경받는 직업으로 부와 명예 다 얻은 삶을 이뤘지만 (물론 범죄이긴 하지만) 결국 본인이 목표로 한 가족의 재결합은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변호사 시험을 2주 공부해서 합격하고 훤칠한 외모와 언변 실력까지 결과적으로는 칼 덕분에 FBI에서 일을 할 수 있었지만 과연 부모님이 이혼 안 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살았더라면 애버그네일 주니어는 본인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을까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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