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진짜 언더독, "아메리칸 언더독"

NFL(National Football League)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전설의 쿼터백 '커터워너'의 실화를 다룬 영화, 세계 최고의 운동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모인다는 NFL에서 슈퍼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언드래프트 선수로써 전설을 써 내려간 '커터워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 아케리칸 언더독 요약 줄거리

NFL(National Football League) 즉 미국프로미식축구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이면서 세계 최고의 운동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 모이는 어마어마 한 곳이다. 이러한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에서 드래프트되지 못하고 슈퍼마켓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운동을 하던 '커터워너' 무수히 많은 역경 속에서도 미식축구 선수 꿈을 위해 달려 나간 그는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시즌 MVP 그리고 슈퍼볼 챔피언과 슈퍼볼 MVP까지 수상하면서 은퇴 후 명예의 전당까지 입성한 전설의 쿼터백이 된다. 짧은 선수 생활이었지만 가족에게 헌신과 많은 봉사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된 인성까지 완벽한 선수 '쿼터워너'의 이야기다.

 

2.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전설 '커터워너'

실화 기반의 영화라는 걸 알고 봐서 더욱더 감동적이었지만 중간에 다소 지루한 부분 및 경기 외적으로 가족과의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다. 물론 '커터워너'라는 인물에게 가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어서 이런 점을 강조하려고 한 거 같지만 오히려 영화가 지루해지는 악영향을 끼쳤고 운동 선수로써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마지막 결말 장면은 매우 자연스러웠다. 영화 장면 뒤로 바로 실제 '커터워너'의 영상을 배치하여 높은 싱크로율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더 큰 감동을 받았다. 

실제로 '커터워너'는 매우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한 무명이였고 선수 경력도 길지 않았다. 하지만 데뷔 이후 임팩트와 선수 생활동안 사건사고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 응원을 받았다. 실력과 인품까지 겸비한 '커터워너'는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짧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NFL(National Football League) 명예의 전당까지 입성한 거 같다.

미식축구 혹은 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진입장벽 없이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추천한다. 미식축구를 좋아한다면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하며 우연히 본 영화이고 재미는 다소 없을 수도 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마지막 장면에서의 전율과 감동을 느꼇으며 한다.

 

극 중에서 '커너워터'의 아내인 브렌다의 아버지가 한 말이 공감이 많이가서 해당 대사를 남기면서 글을 마친다.

 

"인생은 성취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 인생을 순간이 아니라 여정이야."